시니어 세대를 위한 지역축제 (건강, 체험, 전통문화)
지금의 시니어는 과거의 노인과 다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단어로만 묶기에는 너무도 다채롭고 능동적입니다. 여행을 즐기고, 스마트폰으로 지인, 가족과 연락하며, 취미도 여럿인 액티브 시니어. 그런데 축제 기획은 아직도 이들을 “그저 앉아서 국악이나 듣는 관람객”으로 간주하곤 합니다.시니어를 위한 축제만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왜 지금 시니어를 위한 축제가 새롭게 설계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시니어의 정체성, 감각, 감정을 중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해석된 축제 유형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여가가 아닌, 시니어의 삶을 ‘재정의’하는 문화적 활력소이기도 합니다.나이의 숫자가 아닌 ‘삶의 리듬’을 되찾는 지역 축제시니어에게 건강은 혈압 수치가 아닙니다. 힘을 쓰고, 웃고, 누군가와 교류하며, 잠들기..
2025. 6. 4.